핀란드1 카모메 식당: 그리 대단치 않은 소소한 그것들이 (스포주의) 손님이 없어도 평온한 이유 저는 잔잔하고 따뜻한 영화를 좋아하는 편입니다. 일전에 소개한 임순례 감독의 와 빔 벤더스 감독의 도 비슷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습니다. 이와 같은 영화들은 보고 또 보아도 질리지 않고, 볼 때마다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이따금 혼자의 시간을 보낼 때 종종 틀어놓곤 합니다. 이번에도 그런 영화 중 한 편을 소개하려고 합니다.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의 영화 입니다. 오래전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정도로 건강이 안 좋았을 때 오디오북으로 좋아하는 이 영화의 원작 소설을 들었던 적이 있습니다. 내용은 자세히 기억나지 않지만, 영화에 나오지 않는 숨은 이야기들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. 소설에서는 주인공 사치에가 어떻게 핀란드에서 자신만의 가게를 열 수 있었는지 구체적인 .. 2025. 4. 6. 이전 1 다음